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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19도까지 ‘뚝’…한낮엔 34도 ‘폭염·열대야’ 계속

충북 괴산군 문광면 문법리 국가산림문화자산 1호 ‘느티나무 마을 숲’에서 주민이 수령 300~350년된 느티나무 그늘 아래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화요일인 11일에는 일부 지역의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까지 내려가겠지만 한낮에는 최고 34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도 33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도 계속되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지만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수준이다.

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대전 22도 △대구 22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3도 △춘천 31도 △강릉 28도 △대전 32도 △대구 31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부산 31도 △제주 30도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낮 동안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빠르게 오를 가능성이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여전히 폭염특보가 발효돼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다며 야외활동과 작업 시 온열질환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열대야도 완전히 끝나지는 않겠다. 11일까지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는 곳에서는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면서 열대야가 나타날 수 있다.

해상에서는 높은 물결이 이어지겠다. 남해동부 안쪽 먼바다와 남해서부 동쪽 먼바다, 제주도 북부 앞바다는 11일까지 바람이 초속 9~20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높게 일겠다.

제주도 해상과 남해동부 바깥 먼바다, 서해남부 먼바다에서도 높은 물결이 이어지겠다. 전남 서해안과 남해안, 동해안, 제주도 해안에는 강한 너울이 밀려올 수 있어 해안가 접근과 해상활동에 주의해야 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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