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월드컵 1차전 경쟁 앞섰다…2049시청률-치지직 우위

JTBC 월드컵 –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24경기가 모두 끝난 뒤, JTBC가 TV와 모바일·PC 플랫폼에서 ‘핵심 시청층’ 공략에 성공하며 중계 경쟁에서 앞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2049 타깃 시청률에서 JTBC가 14경기 우위를 점했고, 치지직에서는 JTBC 중계 누적 동시접속자가 KBS를 크게 앞섰다. JTBC는 오는 19일 오전 열리는 대한민국-멕시코 조별리그 2차전을 현지 생중계한다.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24경기가 18일 모두 종료됐지만, 시청자들의 ‘선택’은 이미 갈려 있었다.
JTBC는 TV는 물론 모바일과 PC 플랫폼까지 아우르는 중계로 핵심 시청층을 끌어 모으며 경쟁 우위를 차지했다. 현재까지 조별리그 1차전 20경기의 시청률이 집계된 가운데, 2049 타깃 시청률은 JTBC가 14경기에서 앞섰고 KBS는 6경기에 그쳤다.
이 흐름은 대한민국 경기에서도 이어졌다. 지난 12일 열린 체코와의 대한민국 1차전에서 2049 남녀 시청률 평균은 3.0%, 최고 3.9%를 기록하며 KBS를 앞선 것으로 전해졌다.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본 경기 기준)
시청은 TV에서 끝나지 않았다. 동시접속으로 분위기가 더 선명해졌다. 치지직에서 1차전 24경기를 JTBC 중계로 시청한 동시접속자 수 합계는 496만 3090명에 달했다. 같은 기간 KBS는 102만 7306명으로, JTBC가 약 4.8배 많은 수치다.
JTBC의 강세는 한국전과 비(非)한국전에서도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386만 4785명을 기록한 대한민국 1차전을 비롯해, 비한국전 누적 동시접속자 수도 109만 8305명으로 KBS(92만 5680명)를 웃돌았다.
JTBC는 이러한 결과에 대해, 대한민국 경기와 주요 빅매치가 아침 시간에 진행된 영향으로 모바일과 PC를 통해 시청하는 핵심 시청층의 선호가 JTBC 중계에 집중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장에선 JTBC 중계진의 경쟁력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JTBC 중계진은 배성재 캐스터와 박지성·김환 해설위원을 비롯해 이광용·정용검·성승헌·박용식·윤장현·김용남 캐스터, 박주호·이주헌·김동완·차상엽·이황재·황덕연 해설위원으로 구성됐다. 쉽고 직관적인 해설, 경기 흐름을 짚어내는 분석, 결정적 순간의 생생한 샤우팅이 어우러져 더 즐겁게 시청할 수 있다는 평가가 따라붙었다.
1차전에서 모인 관심은 2차전으로 이어진다. JTBC는 19일(금) 오전 10시(중계 시작 오전 8시 50분)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현지 생중계한다. 체코전 승리로 기세를 올린 대한민국은 개최국 멕시코의 뜨거운 홈 응원 속에서 조 선두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이번 경기는 조별리그 통과의 향방을 가를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만큼, 축구 팬들의 관심이 다시 한 번 몰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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