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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H글로벌 마인드브릿지, 1분기 16.3% 고성장…온라인·우먼 라인 쌍끌이 성공

TBH글로벌의 마인드브릿지가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6.3% 성장하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온라인 매출 46.5% 급증과 여성복 라인 '마인드브릿지 우먼'의 호조가 성장을 견인한 가운데, 향후 브랜드 밸류업 전략에 시장의 관심이 쏠립니다.

TBH글로벌이 전개하는 대표 브랜드 ‘마인드브릿지’가 올해 1분기 괄목할 만한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16.3%라는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경쟁이 치열한 패션 시장에서 존재감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이번 실적의 핵심 동력은 디지털 전환과 타깃 확장에 있었습니다. 마인드브릿지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D2C(소비자 직접 판매) 전략이 빛을 발하며, 전체 온라인 매출이 전년 대비 46.5%라는 폭발적인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무신사를 비롯한 외부 플랫폼에서의 성장세가 70%에 달하며 온라인 채널이 브랜드 성장의 확실한 엔진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줍니다.

여성복 라인인 ‘마인드브릿지 우먼’의 약진 또한 이번 분기의 주요 관전 포인트입니다. 매출이 31.3% 증가한 가운데, 계절감을 반영한 아우터 제품군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매출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마인드브릿지 특유의 워케이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간결한 디자인이 실용성을 중시하는 MZ세대 직장인들의 니즈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결과로 풀이됩니다.

패션 업계에서는 이번 성과를 두고 단순히 수치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과거 오프라인 중심이었던 브랜드들이 온라인 채널로 비중을 옮기는 과정에서 수익성 저하를 겪는 경우가 많은데, 마인드브릿지는 온라인 비중을 8%포인트나 높이면서도 판매율 개선이라는 실리까지 챙겼기 때문입니다. 이는 브랜드가 가진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현장에서는 마인드브릿지의 변화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단순히 ‘예쁜 옷’을 파는 것을 넘어, ‘일하는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을 정의하려는 노력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평생 A/S 정책과 같은 소비자 신뢰 전략 또한 브랜드 가치를 프리미엄 영역으로 끌어올리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향후 마인드브릿지는 맨(Men)과 우먼(Women) 라인을 독립적으로 운영하며, 각 타깃에 최적화된 마케팅과 상품 구성으로 연매출 1500억 원 규모의 메가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습니다. AI를 활용한 전사적인 운영 효율화와 재고 관리 최적화가 더해질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급변하는 패션 트렌드 속에서도 본질을 잃지 않는 브랜드가 어떻게 시장의 파이를 키워나갈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