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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덕에 매출 역주행, 웅진식품 ‘초록매실’ 스페셜 패키지 공개

웅진식품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과 협업한 ‘초록매실’ 스페셜 패키지를 내놨다. 방송 노출이 매출에 활력을 줬다는 설명이다.

쯔양 한 번에 매출 흐름이 바뀌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웅진식품의 ‘초록매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웅진식품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인기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과 협업한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였다. 쯔양이 평소 ‘초록매실’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번 협업은 브랜드 입장에서도 자연스러운 선택으로 받아들여진다. 이번 기사에서 다루는 키워드는 바로 ‘쯔양 덕에 매출 역주행’이다.

웅진식품에 따르면 협업 콘텐츠는 쯔양의 꾸준한 방송 노출과 함께 확산 흐름을 만들었다. 쯔양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초록매실’ 관련 영상을 올리며 공장 견학 장면을 공개하기도 했다. 영상에서는 2018년 말부터 방송을 시작하면서 ‘초록매실’을 먹기 시작했고, 팬들이 이를 떠올려 준다는 취지의 말이 전해졌다.

현장에서 직원들은 쯔양의 방문을 환대하며 반겼다고 한다. 웅진식품 측은 “초록매실 출시 이후 한동안 매출이 처졌다가, 방송에서 많이 어필된 뒤 역주행이 이뤄지고 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 대목이 흥미로운 이유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크리에이터의 노출이 소비자 인식과 구매 타이밍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에 있다. 특히 장기간 이어진 관심이 ‘한 번의 이벤트’가 아닌 ‘누적 효과’로 이어졌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실제로 쯔양은 방송에서 큰 컵에 초록매실을 따라 마시는 장면을 지속해서 보여 화제가 됐다고 한다. 웅진식품은 이 과정이 간접광고(PPL)나 협찬과는 무관하다는 입장도 함께 밝혔다.

또한 방송 노출이 이어진 결과, 2021년 초록매실 판매량이 2018년 대비 늘었다는 설명이 나왔다. 웅진식품은 쯔양의 영향으로 매출에 다시 날개를 달았다는 분위기 속에서, 이번 협업을 기념하는 ‘쯔양 PICK’ 스페셜 패키지를 한정 출시한다.

스페셜 패키지는 ‘초록매실 제로’와 ‘티즐 제로 자몽블랙티’로 구성되며, 각각 12입씩 담긴다.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고, 최대 44%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고 한다.

이런 방식의 협업은 브랜드와 크리에이터가 같은 이야기를 공유할 때 효과가 커진다. 결국 소비자에게는 ‘왜 이 제품을 추천하지’에 대한 맥락이 생기고, 기업에는 판매 흐름을 되살릴 계기가 될 수 있다.

한편 이번 스페셜 패키지가 얼마나 오래 판매될지는 한정 수량인 만큼 빠르게 확인될 가능성이 크다. 쯔양 덕에 시작된 관심이 실제 매출로 이어진 만큼, 다음 행보에도 시선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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